크리이에티브1 Advertising Age, John Hegarty 기사에 대한 단상 John Hegarty라는 사람, 아니 거물. 회사 댕길 때 3-4번 만난 적이 있었다. 우리랑 일하던 광고 대행사가 BBH라는 영국 회사였는데 거기 창립자 중 한 명이었고 여전히 Creative Director로 활동했었다 - 10여년전 벽을 뚫고 뛰어가는 남녀를 그린 리바이스 광고를 만든 주역이기도 했다 (그 해 깐느 그랑프리를 받음) 참 여러번 봤던 광고였는데 당시 내 마음속 뭔지모를 그 답답함, 분노 이런걸 통쾌하게 깨부수는 대리만족을 줬었고 그래서 무척 좋아라 했다. 아무튼 이후 그는 영국 여왕이 하사하는 경(Sir)의 칭호를 받고 (광고인 중 처음이라고 함) 그 이후로 Sir John Hegarty라고 불리웠다 (회의 때 그의 부하 직원들이 Sir, Sir하면서 그를 호칭하는 걸 듣는 clie.. 2013. 3.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