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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영국 런던 여행 미국여행은 가고 싶은 마음이 잘 안드는데 요즘 런던이 자꾸 다시 가고 싶어짐. 날씨땜시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말이지. 피카디리 어쩌고 지하철역 거기 근처 거리도 걷고 테이트 모던도 가고 기네스 흑맥주도 바에서 마시고 그냥 거리만 걸어도 참 행복할 듯 (물론 화창한 날에. 겨울엔 흔치는 않겠지만). 대학 4학년때 어떤 단체에서 연구 프로젝트 공모전을 주최했는데 그 때 친구 2명과 함께 냈던 제안서가 당선이 됐었다. 그래서 런던도 가고, 본머스도 가고 본머스 대학에 갔더니 거기 교수가 자기네 디지털 저널리즘 학과 새로 생겼다고 공부하러 오라고 정말 좋다고 막 꼬셨었는데. 그때 졸업하고 공부하러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눕혀지지도 않는 의자에 앉아 8시간인가 고속버스로 달려서 스코틀랜드까지 가고. 마지막에 유럽여행.. 2022. 2. 23.
유튜브 여행채널 추천 - 여행은 살아보는 것. 곽튜브 시국이 시국인지라 어디 여행을 못가게 된 요즘 유튜브에서 여행 관련 동영상을 많이 보게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채널, '곽튜브.' 혼자 러시아랑 중앙아시아 등지에 여행을 가서 좌충우돌하며 혼자 돌아다니는 내용이 소소한 재미를 준다. 아래 링크로 올린 영상은 카자흐스탄에 여행 가서 온천 도시 놀러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택기 기사 아저씨와 우연히 온천 호텔행. 곽튜브 영상. 기사 아저씨랑 친해져서 그분이랑 같이 온천 호텔 가서 친구처럼 같이 놀고 먹고 자고 하는 부분이 압권인 영상. 이거 다음 편엔 택시기사 아저씨가 고맙다고 자기 집에 초대해서 저녁 대접하고 하루 재워주는 내용도 있는데 별내용이 아님에도 묘하게 재미남. 러시아의 여러 작은 도시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도 방문하는데 관광객이 아니라 ..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