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현대차 벨로스터 광고라고 한다.
제품 자체를 놓고 보자면 디자인도 예쁘고 크기도 깜찍하고 세련돼 보인다.
광고를 갖고 얘기하자면... 첫 느낌은... 공포스러움 + 당황스러움.
마지막에 나오는 광고 문구나 현대차 로고가 없었다면
왼쪽 문으로 내리지 말라는 공익 광고로 오인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유머러스하게 받아 들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공포의 강도가 상당히 높아서
유머가 설 자리는 조금 모자라 보인다.
밤늦게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서 감자칩과 맥주를 홀짝이며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다가
이 광고를 보게 될 경우를 생각해 보면 놀라서 맥주를 뿜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관점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광고 주목도나 제품 USP recall은 굉장히 높을 것 같다는 점.
평범한 보통 수준의 광고를 보고 나면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USP가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광고의 경우 브랜드 네임과 USP (왼쪽 문이 한짝) recall율은
매우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광고 앞뒤로 붙어서 함께 방영되는 여러 다른 광고들 (흔히 Clutter라고 부르는)
내에서 매우 높은 주목도를 가질 것 같다.
그리고 방송불가로 인해 주로 유 투브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유포가 될 텐데
입소문 효과를 통한 광고 시청률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특히 뉴스 기사를 통해 이 내용이 소개 될 경우
PR 효과와 함께 시청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또 한가지 측면.
광고를 본 사람들은 이 광고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Creative하고 Innovative한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브랜드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인다.
문제는 저 공포스러움이 유머러스한 측면으로 잘 승화될 수 있느냐 인데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물론 아니올시다 이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 어느 정도까지 용인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독일의 경우 유머러스보다는 공포스러움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 한 것이 틀림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creative나 innovative 이미지도
이제 너무 많은 브랜드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이미지가 되어 버려서
다소 식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식상한 주제를 현대차만이 갖고 있는 Personality를 더하여 표현해 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따뜻한 tone and manner 안에서 보여지는 innovative 이미지처럼...
광고를 갖고 얘기하자면... 첫 느낌은... 공포스러움 + 당황스러움.
마지막에 나오는 광고 문구나 현대차 로고가 없었다면
왼쪽 문으로 내리지 말라는 공익 광고로 오인 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유머러스하게 받아 들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본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볼 때 공포의 강도가 상당히 높아서
유머가 설 자리는 조금 모자라 보인다.
밤늦게 편안하게 쇼파에 앉아서 감자칩과 맥주를 홀짝이며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다가
이 광고를 보게 될 경우를 생각해 보면 놀라서 맥주를 뿜을 지도 모를 일이다.
다른 관점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광고 주목도나 제품 USP recall은 굉장히 높을 것 같다는 점.
평범한 보통 수준의 광고를 보고 나면
해당 브랜드나 제품의 USP가 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이 광고의 경우 브랜드 네임과 USP (왼쪽 문이 한짝) recall율은
매우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광고 앞뒤로 붙어서 함께 방영되는 여러 다른 광고들 (흔히 Clutter라고 부르는)
내에서 매우 높은 주목도를 가질 것 같다.
그리고 방송불가로 인해 주로 유 투브를 통해 동영상을 보고 유포가 될 텐데
입소문 효과를 통한 광고 시청률도 무시하지 못할 것 같다.
특히 뉴스 기사를 통해 이 내용이 소개 될 경우
PR 효과와 함께 시청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또 한가지 측면.
광고를 본 사람들은 이 광고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Creative하고 Innovative한 측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브랜드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인다.
문제는 저 공포스러움이 유머러스한 측면으로 잘 승화될 수 있느냐 인데
한국적인 정서에서는 물론 아니올시다 이다.
그러나 서양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 어느 정도까지 용인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독일의 경우 유머러스보다는 공포스러움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 한 것이 틀림없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creative나 innovative 이미지도
이제 너무 많은 브랜드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이미지가 되어 버려서
다소 식상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식상한 주제를 현대차만이 갖고 있는 Personality를 더하여 표현해 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따뜻한 tone and manner 안에서 보여지는 innovative 이미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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